요한복음4:19~30 찬285장
우리는 새해에도 예배를 사모하며, 더 나아가 참된 예배드리기를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는 주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될까요?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여인이 대화의 주제를 돌린 것은 자신을 꿰뚫어보는 주님으로 인한 당혹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앞 절의 남편을 묻는 대화와 깊이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즉 여인은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야 할 필요를 알게 된 것입니다. 죄의 용서와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올바른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세워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소홀히 할 수 없으며, 예배를 기다리며, 은혜를 기다립니다. 그러므로 예배가 습관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예배의 기대감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를 늘 새롭게 해야 합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 나은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예배자로서 우리 자신을 깊이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이전까지는 구원 계시가 유대인에게 먼저 주어졌음을 인정하십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가 왔으며, 이제 예배의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의 대상과 예배의 내용이 중요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영’이란 사람의 마음이 아닙니다.‘성령’을 일컫습니다.‘진리’란 ‘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일컫는 말입니다.
예배가 형식에 갇혔을 때, 예배의 본질은 숨어버리고 맙니다. 오늘날과 같이 예배가 많은 시대 속에 과연 우리는 참된 기쁨과 감격을 함께 누리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는 형식에 갇혀 예배의 본질을 잃어버렸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예배의 본질은 영과 진리, 즉 성령과 말씀입니다. 성령의 임재가 있고, 생명의 말씀이 있는 것이 예배입니다. 이러한 예배만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주님과 여인의 대화는 매우 의미 있는 사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25-26절에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가만히 살펴보십시오.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여인이 미래의 기대로 빠집니다. “그가 오시면 알려 주십시오” 그러자 주님은 “내가 그라” 하십니다. 즉 “너가 기다리는 미래가 여기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너가 바라는 그 미래가 나를 통해 현재로 찾아왔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희망과 소망과 구원의 능력을 현재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가 가져다주는 기적이요,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사마리아 여인의 삶은 변화되었습니다.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메시야를 전합니다. 성도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배자의 삶을 산다는 것은, 공적 예배를 경험한 후, 하나님의 은혜를 이웃에게로 흘러가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예배자의 삶입니다. 우리는 자기만족을 위해 예배드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결국 참된 예배자란 삶의 전 영역에서 예수님을 드러내는 자임을 의미합니다. 새해에는 참된 예배자가 되어 더욱 복음을 전하고 은혜를 나누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기도
예배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사모하게 하옵소서.
성령과 말씀의 예배를 드림으로 우리 삶이 달라지게 하옵소서.
은혜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새해가 되게 하옵소서.
어린 민주의 생명이 위태롭습니다.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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