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게시판

도마의 의심(새벽큐티)3월19일
2015-03-19 06:32:00
명재민
조회수   302

20:24-31 545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강력히 요청되는 주제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 신앙의 핵심이요, 우리 삶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요한은 복음서를 통해 의심과 증명, 의심과 증명의 과정을 통해 제자들이 믿음을 갖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12제자 중 하나인 도마는 부활하신 주님이 다른 제자들을 만나 주실 때 그 자리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에게 주님의 손과 발과 옆구리를 만져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말이 도마는 의심 많은 사람이라고 오해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도마가 주님이 나타나신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이지 도마만 특별히 의심이 많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주님의 부활기사에 보면, 마리아나 베드로나 요한이나 제자들 중 아무도 주님의 부활을 제대로 믿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야 부활을 믿게 된 것입니다.


   도마의 의심하는 모습을 보고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우리의 신앙이 체험적이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체험을 넘어서 주님의 말씀으로 확신하는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제자들은 이전에 주님께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 말씀하신 것을 믿었어야 하며, 오늘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주님의 부활 사건을 통해 부활의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부활신앙은 오직 믿음의 신앙입니다. 이는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저 신비를 믿어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신비한 일이지만 어느 몇 사람의 경험과 간증으로 전해져 내려온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통하여 부활신앙을 갖게 되었으며, 그 믿음으로 부활의 주님을 증거 하며 순교의 길을 걸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부활의 주님은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생명의 주요, 구원의 주가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음은 곧 나의 현재적 삶이 되며 고백이 되는 것입니다.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일주일 후에 제자들과 도마가 함께 모였습니다. 그 자리에 부활의 주님께서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도마에게 그 상처를 보여주시면서 만져보라고 하십니다. 이때 도마는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분명하게 신앙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도마에게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하십니다.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지 못하고도 믿는 자가 더 복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는 오늘날의 성도들이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확신하는 믿음이 얼마나 크고 복된 믿음인지를 말해줍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아도 의심되지 않으며, 그것을 영원히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어찌 보면, 내가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느냐가 내가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느냐와 비례하는 것입니다. 말씀생활과 주님 사랑이 동일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건강하고 능력 있는 삶의 비결입니다.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은 요한 복음서를 기록한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 기록 목적은, 이 복음서를 읽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아이심을 믿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그들이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주의 말씀을 들으면 성령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확신이 주어짐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생겨납니다. 또한 믿음은 말씀을 들음으로 계속 자라납니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부활신앙이 더 확고히 세워지고 자라서 구원의 확신과 생명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기도


보는 것을 넘어서서, 나의 이성을 넘어서서 보지 않고 믿는 깊은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나의 믿음이 든든히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들음으로 영생의 믿음이 확고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148 도마의 의심(새벽큐티)3월19일 명재민 2015-03-19 302
147 빈 무덤의 증언(새벽큐티)3월17일 명재민 2015-03-17 251
146 베드로의 부인(새벽큐티) 3월11일 명재민 2015-03-11 185
145 예수님의 체포(새벽큐티) 3월10일 명재민 2015-03-10 157
144 묵숨을 버리노라(새벽큐티)2월11일 명재민 2015-02-11 194
143 나는 선한 목자라(새벽큐티)2월10일 명재민 2015-02-10 209
142 초막절 여행(새벽큐티)1월28일 명재민 2015-01-28 201
141 제자입니까(새벽큐티)1월27일 명재민 2015-01-27 256
140 바다위로 걸어오신 주님(새벽큐티)1월22일 명재민 2015-01-22 242
139 오병이어(새벽큐티)1월20일 명재민 2015-01-21 270
138 예수님의 자기 증언(새벽큐티)1월 20일 명재민 2015-01-20 228
137 왕의 신하의 아들 치유(새벽큐티)1월15일 명재민 2015-01-15 202
136 영의 양식(새벽큐티)1월 14일 명재민 2015-01-14 238
135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새벽큐티) 1월13일 명재민 2015-01-12 191
134 연약한 지혜(새벽큐티)10월16일 명재민 2014-10-15 247
1 2 3 4 5 6 7 8 9 10